(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카드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네이버와 연계하고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기술로 컴퓨터가 대화하듯 문자로 답해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판(FAN) 가입과 세부 서비스,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 등을 상담해 준다.
카카오톡에서는 신한카드를 친구 추가하면 되고 페이스북에서는 신한카드를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에서는 신한카드 모바일 검색과 '신한카드 톡톡'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앞으로 신한 판 플랫폼을 중심으로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