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주시 경안동 시내와 광주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7월 1일 임시 개통한다.
총 길이 1.1㎞에 왕복 5차선(폭 25m)인 광주역사 연결도로(시도 27호선)는 시가 2012년 5월부터 348억원을 투입해 최근 시설공사를 끝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우선 2∼4차로를 임시개통하고 오는 7월 준공하면 완전히 개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임시 개통하면 시내에서 경기광주역 및 국도 3호선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시내 정체 완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역사 개설에 이어 경안 시내를 잇는 도로가 연결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줄고 역사 이용 편익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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