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구글 검색어 1위는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입력 2017-06-29 11:43   수정 2017-06-29 11:46

상반기 국내 구글 검색어 1위는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인물 검색어 1위는 '문재인'…2위 '박근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이용자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으로 집계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상반기 인기 검색어 집계(https://korea.googleblog.com/2017/06/2017-1h-year-in-search.html)를 29일 발표했다.

국내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를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1위, 드라마 '도깨비'가 2위, 게임 '오버워치'가 3위, 대통령 '문재인'이 4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만화 '원피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아는 형님', 전 대통령 '박근혜', 게임 '던전앤파이터' 등 검색어가 그 뒤를 이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검색어 인물 순으로는 '문재인', '박근혜'에 이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3위,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가 4위, 영국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치인 '홍준표'와 '안철수'가 6~7위에 올랐고, 그 뒤를 가수 '아이유'와 '설현', 배우 '공유' 등이 이었다.

이 순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 구글 사이트에서 작년 하반기 대비 검색량이 증가한 검색어를 집계한 것이다. 단순한 웹사이트명과 일부 성인 검색어 등은 제외됐고, 모바일과 PC 검색량 데이터를 합산해 집계됐다고 구글코리아는 밝혔다.

[표] 2017년 상반기 구글 한국 인기 검색어 순위

┌──────────────────┬──────────────────┐

│종합 (Top 20) │인물 (Top 10) │

├──────────────────┼──────────────────┤

│너의 이름은 │문재인 │

├──────────────────┼──────────────────┤

│도깨비 │박근혜 │

├──────────────────┼──────────────────┤

│오버워치│트와이스│

├──────────────────┼──────────────────┤

│문재인 │설리│

├──────────────────┼──────────────────┤

│리그 오브 레전드│엠마 왓슨 │

├──────────────────┼──────────────────┤

│원피스 │홍준표 │

├──────────────────┼──────────────────┤

│무한도전│안철수 │

├──────────────────┼──────────────────┤

│아는 형님 │아이유 │

├──────────────────┼──────────────────┤

│박근혜 │설현│

├──────────────────┼──────────────────┤

│던전앤파이터│공유│

├──────────────────┼──────────────────┤

│마인크래프트││

├──────────────────┼──────────────────┤

│미세먼지││

├──────────────────┼──────────────────┤

│진격의 거인 ││

├──────────────────┼──────────────────┤

│리니지M ││

├──────────────────┼──────────────────┤

│트와이스││

├──────────────────┼──────────────────┤

│설리││

├──────────────────┼──────────────────┤

│프로듀스101 시즌2 ││

├──────────────────┼──────────────────┤

│라라랜드││

├──────────────────┼──────────────────┤

│엠마 왓슨 ││

├──────────────────┼──────────────────┤

│홍준표 ││

└──────────────────┴──────────────────┘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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