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그리스도교, 도교, 동학, 불교, 유교, 이슬람, 힌두교 등 7대 종교의 기본 경전을 토대로 각 종교를 소개한 '경전으로 본 세계종교' 7종이 완간됐다.
전통문화연구회는 2014년 '이슬람' 편을 시작으로 최근 '불교' 편까지 간행됨으로써 7종이 완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문고는 지난 2001년 발간됐던 단권짜리 동명의 책을 종교별로 나누고 원고를 새로 써서 펴낸 것이다.
전통문화연구회는 "도서의 방대한 분량으로 독자들이 읽기 어려운 면이 있어 7대 종교를 분책해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교종교학적 관점을 그대로 유지해 세계 7대 종교 간 이해를 지향했다"며 "분책으로 독자가 관심을 가지는 종교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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