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9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치러지던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이 경기 중 내린 비로 노게임 처리됐다.
이날 경기는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됐다.
1-2로 뒤진 넥센이 3회초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두 번째로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30분 정도 기다린 뒤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NC는 이날 1회 말 1사 만루에서 나온 모창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앞서갔다. 넥센은 2회 초 박동원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그러나 심판진이 노게임을 선언하면서 개인 기록도 모두 사라졌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