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장남 '아버지 팀' 레알 떠나 스페인 알라베스로 이적

입력 2017-06-30 08:03  

지단 장남 '아버지 팀' 레알 떠나 스페인 알라베스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45) 감독의 장남 엔조(22)가 '아버지 품'을 떠나 다른 팀에서 뛴다.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망주 엔조 지단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지단의 네 아들 중 첫째인 엔조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아카데미부터 시작해 2014년 11월 2군 팀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1월에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2차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1군에 선보였고, 이 경기에서 골까지 넣었다.

그러나 이 경기 외에 다른 1군 경기엔 나서지 못했다.

프랑스 보르도 출신이면서 스페인 국적도 취득한 엔조는 스페인과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된 경력이 있다.

그가 뛰게 될 알라베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9위에 오른 팀이다. 코파 델 레이에선 바르셀로나와 결승에서 맞붙어 준우승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