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내에서 축구 꿈나무를 키워온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이 중국에 진출했다.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은 중국 상하이의 유소년 풋볼 클럽인 타이거 키즈와 축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홍명보 총감독과 타이거 키즈 클럽의 엘레 장 대표가 참석했다.
홍명보 총감독은 "중국에서 프로팀 감독을 하면서 선수들의 수준이 발전하는 것에 놀랐고, 이번 협약으로 우리 축구교실의 노하우를 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이 손잡은 타이거 키즈 클럽은 창단 2년 만에 1천3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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