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6기 교육생 140명 선발…내달 4일 발대식

입력 2017-06-30 19:04  

차세대 보안리더 6기 교육생 140명 선발…내달 4일 발대식

미래부-한국정보기술연구원, 6개월 교육 과정 거쳐 최종 10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분야 인재 140명을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 교육생으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자 1천186명 가운데 필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들은 다음 달 4일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상위 30명이 경연에 참가하며, 최종적으로 10명이 '베스트 텐'으로 선정된다.

발대식에서는 교육생 선발 보고와 임명식, 멘토 위촉식이 진행된다.

BoB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정세균 국회의장은 '4차 산업혁명과 국회의 대응(가제)'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정세균 의장 외에 박주선·이주영·정우택·장병완·이혜훈·김규환 국회의원과 미래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방부 정보화기획실,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정부 기관과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2012년 시작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가 멘토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생은 해킹방어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보안 분야에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필기시험과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화이트해커 팀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DEFCON) 23'에서 아시아 최초로 정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해킹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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