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첫방송 시청률 2.2%로 역대 최고…초호화 라인업의 힘

입력 2017-07-01 10:05  

'쇼미6' 첫방송 시청률 2.2%로 역대 최고…초호화 라인업의 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초호화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끈 엠넷 '쇼미더머니6'가 시즌별 첫 방송 시청률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1일 엠넷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쇼미더머니6' 1회의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은 2.2%로 집계됐다. 프로듀서 지코와 딘이 등장했을 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방송 중 '쇼미더머니6', '넉살', '원썬', '나상욱', '더블케이' 등 프로그램명과 참가자들의 이름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내리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프로듀서 군단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작진은 한국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가진 비지와 딘, 푸근한 동네 형 스타일의 다이나믹듀오를 비추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화제의 실력자들도 속속 등장했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넉살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감 넘치는 랩을 선보였다. 또 한 명의 우승후보인 시즌1 우승자 더블케이는 방송 말미 긴장한 모습으로 예선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았다.

1세대 래퍼 중 MC한새와 원썬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디기리만이 살아남아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 신예 래퍼 펀치넬로와 페노메코, 13세 래퍼 조우찬, 스위즈 비츠가 직접 합격 목걸이를 걸어준 앱신트, '원석'으로 칭찬받은 고등학생 나상욱, 랩 디바 탄생을 예고한 이희선, 한인 2세 래퍼 로스 등이 합격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답게 첫회부터 논란도 불거졌다.

과거 인성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엠넷 '고등래퍼' 우승자 영비(양홍원)와 노엘(장용준)은 나란히 합격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출전 자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또 프로듀서와 출연진 면면은 화려했지만 지난 시즌들에 비해 '신선함'은 떨어졌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