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tvN의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 출연한다고 제작진이 1일 밝혔다.
tvN은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변경한 데 이어 수목드라마를 신설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크리미널마인드'는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극으로, 인기 미국드라마의 한국판이다.
원작은 2005년 미국 ABC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시작해 200여 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드라마다.
2014년 SBS TV '쓰리데이즈'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손현주는 국가정보원 국제범죄 소속 행동분석팀(NCI)의 강기형 팀장으로 변신해 이지적이고 냉철한 프로파일러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준기는 NCI의 현장수색 요원이자 적극적인 행동파인 김현준을, 문채원은 강단 있는 현장 분석 요원 하선우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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