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발달장애인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인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전국 하계대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전국 하계대회를 오는 25일부터 3일간 창원종합운동장, 창원체육관, 창원스포츠파크 등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육상, 수영, 축구 등 7개 종목에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려 살아가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됐다.
4년 마다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가 없는 해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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