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당진 왜목항을 찾아 김홍장 당진시장으로부터 왜목 마리나 항만 개발 현황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김홍장 시장은 김 장관에게 마리나 항만개발 조속 추진과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필요성, 당진항 1종 항만물류배후단지 지정 당위성 등을 건의했으며 김 장관은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산항으로 이동해 국제선여객터미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으로부터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여객선 취항 등 주요 현안을 들었다.
인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로 자리를 옮긴 김 장관은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으로부터 조업현황 등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일정이 지체돼 현장방문 위주로 진행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업무보고는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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