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순회전시회로 10월까지 계속, 인형 740점 등 전시
(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세계 첫 '바비인형' 순회 전시회가 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에 소장된 바비인형 147점, 바비인형 제조사인 미국 마텔사가 소유한 한정판 에디션 바비인형 등 740여점이 전시된다.
광명동굴 바비인형 전시회는 ▲ 바비의 소개 ▲ 바비의 역사 ▲ 바비는 누구인가 ▲ 바비와 다양한 직업들 ▲ 바비의 제작과정 ▲ 바비와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 바비와 패션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돼 바비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다비드 카메오 프랑스 국립장식박물관 이사장, 이상봉 디자이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장은 "이번 바비인형전은 지난해 4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한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에 이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의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