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8차 프로젝트 리뷰가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3~4일 이틀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는 올림픽 성화 봉송, 출·도착, 숙박, 수송 등 대회 운영 전 분야에 걸친 점검회의와 실무협의가 한꺼번에 진행된다.
회의에는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 수석국장을 비롯해 IOC 각 부서장, 어드바이저, 실무진 등 총 25명이 나선다.
또 조직위에서는 이희범 위원장,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문체부, 강원도, 개최도시, 대한체육회 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집중논의를 통해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완벽한 준비로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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