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벽화로 단장된다.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1일 운동장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FC안양은 운동장 내부를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1구역에는 FC안양 엠블럼ㆍ선수단ㆍ서포터즈ㆍ마스코트 이미지 등을, 2구역에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망해암ㆍ삼막사ㆍ만안교의 스토리를 벽화에 담을 예정이다.
밑그림은 계원예술대학교 등의 도움으로 마련하고, 색칠은 FC안양 선수단과 사무국,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이 맡게 된다.
FC안양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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