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에 이수일 부사장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는 유통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기존에 유통 관련 업무를 맡던 한국지역본부 마케팅·세일즈 부문의 리테일 담당 조직을 지난 1일 자로 유통사업본부로 격상했다.
유통사업본부는 유통사업 담당과 그 아래 마케팅팀, 사업관리팀, 판매지원팀 등 1담당 7팀으로 구성된다.
신임 유통사업본부장에는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인 이수일 부사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 가동과 함께 북미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낸 서호성 전무를 미주지역 본부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최수만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통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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