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빅뱅의 대성(28·본명 강대성)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 출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이 오는 8월 26∼2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의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공연이다. 한국 가수로는 그룹 빅뱅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했으며, 대성이 솔로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성은 지난 4월 솔로 미니앨범 '디데이'(D-DAY)를 발표한 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 달 11일부터는 18개 도시에서 '디나쇼 볼륨 원'(DなSHOW Vol.1) 투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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