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지원에 팔 걷어

입력 2017-07-04 10:00  

행자부, '한국형 전자정부' 수출 지원에 팔 걷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자치부는 오는 12월까지 한국형 전자정부의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 7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 사업은 ▲ 코스타리카 한국형 조달시스템 고도화 지원 컨설팅(조달청) ▲ 라오스 예금보험지급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예금보험공사) ▲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도시재난안전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대구시), ▲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전자헌법재판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헌법재판소) 등이다.

▲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자메이카 공무원 초청연수(행자부) ▲ 국가기록물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세르비아 공무원 초청연수(국가기록원) ▲ 사이버보안시스템 관련 해외로드쇼 참가(정부통합전산센터)도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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