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는 오는 11일부터 영국 드라마 '폴닥'(Poldark) 시즌3를 방송한다고 4일 소개했다.
'폴닥'은 윈스턴 그레이엄의 동명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고전 로맨스 드라마다.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등을 제작한 BBC가 만들었다. 시즌3는 총 9부작으로, 지난달 11일 영국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폴닥'은 주인공 로스 폴닥(에이단 터너 분)이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한 후 3년 만에 고향인 콘월에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가문 간 갈등도 고조될 예정이다. 콘월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히 볼거리다.
매주 화요일 새벽 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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