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화케미칼[009830]이 4일 가성소다 가격 상승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케미칼은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9% 오른 3만1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1천3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성소다 가격 강세의 장기화, 에틸렌 가격 약세에 따른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차이 호조, 태양광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6∼2021년 글로벌 가성소다 생산능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0.21%인 반면, 수요 CAGR은 2.07%"라며 "중국 정부의 환경검사와 국제해사기구(IMO)의 연료규제 등으로 가성소다 수급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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