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이 중국 업체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4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위미디어그룹은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1천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이 중국의 유통기업인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 유한공사와 지난 3일 3천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계약 상대방은 중국 최대 유통사인 화련그룹 계열사로 중국 내 90여개 백화점과 3천여개 대형 마트를 운영·관리한다"며 "콘텐츠,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의류 등을 연간 1천억원씩 3년간 유통하는 내용"이라고 계약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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