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문인협회는 제14회 한국문협작가상 수상작으로 김세영의 시집 '하늘거미집', 김민정 시조집 '바다열차', 오길순 수필집 '내 마음의 외양간'을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한국문학백년상은 시집 '말의 진화'의 오성규 시인, 소설집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청소부'의 김호운 소설가가 받는다.
제6회 월간문학상은 이복웅 시인(시 '건망증'), 이재인 소설가(소설 '문산리의 석불'), 김정순 수필가(수필 '합주, 함께하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 '바오밥나무'를 쓴 장충열 시인, 시조 '종소리'의 신대식 시조시인은 제3회 한국문학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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