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본관과 별관의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건축된 지 40년이 넘는 청사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파주시청사 내진성능 상세 및 정밀평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했다.
용역결과 본관 및 별관의 내진성능지표가 목표 성능인 '즉시 거주'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 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특별교부세와 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한기덕 파주시 회계과장은 "내진보강 공사는 이달 중순에 착수해 오는 11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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