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7-0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北, 레드라인 넘으면 韓美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한미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한미 양국)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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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북한 ICBM 발사성공 발표에 "유엔결의 위반" 비난



북한이 4일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위반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자고 합의한 가운데 북한이 이런 도발을 한 데 대한 평론을 요구받고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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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화성-14형' 사거리 8천㎞ 넘을듯…軍 "초기 ICBM 수준"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시험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이 최고 고도 2천802㎞까지 상승한 것으로 미뤄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발사각을 최대한 끌어올린 '최대 고각발사' 방식으로 미사일을 쏘았으며 39분간 비행하는 과정에서 최고고도와 비행거리가 각각 2천802㎞, 933㎞였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발표한 화성-14형의 비행거리와 최고고도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나온 분석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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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ICBM에 亞금융시장 '출렁'…주가 하락 엔화 강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여파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일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0.12% 떨어진 20,032.35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한 뒤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북한 정부가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하자 불안감이 퍼지면서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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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임명 반발 보수야당, 부분 보이콧…'반쪽 국회'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야권의 반대 속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정국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과 함께 7월 국회의 현안인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심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두 보수 야당의 불참 속에 '반쪽 국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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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검찰 수뇌부' 이어 '수사지휘부' 완성…개혁태풍 앞 문무일號



'검찰개혁' 기치를 내건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 부산고검장이 지명됐다. 문 후보자는 현 정부 초반 2년간 검찰 조직을 이끌면서 각종 개혁 과제를 해결하고 부정부패 수사라는 본연의 업무도 처리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문 후보자 지명으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투톱으로 한 '탈검찰 수뇌부'와 문 후보자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중심으로 한 '검찰 수사 지휘부'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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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내일 독일로 출국…G20무대서 '북핵·ICBM'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공식 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4박6일간 일정으로 5일 출국한다. 이번 독일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방문으로, 미국을 다녀온 지 3일 만에 다시 순방길에 오르게 된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 이어 유럽의 맹주인 독일과 양자 외교를 하고 다자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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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화 "전관예우 없다고 생각" 발언에 여야 한목소리 질타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는 4일 "26년 동안 법원에 근무하면서 전관예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가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에 대한 소신을 밝혀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질의에 "전관예우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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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갑질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前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가맹점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4일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로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매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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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생이 관광호텔 업주 가족 3명에 칼부림…형수·조카 숨져



울산시 울주군의 한 관광호텔에서 4일 시동생이 호텔 업주인 형수와 조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울주군 서생면 모 관광호텔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급대가 출동, 호텔 계단에서 흉기에 찔린 업주 A(53·여)씨와 두 딸(32·30)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큰딸은 결국 숨졌다. 작은딸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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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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