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현대리바트[079430]가 실적은 긍정적인데도 성장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라며 적극적으로 매수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천942억원과 105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5.1%, 20.3%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성장성 둔화 우려와 비용 이슈로 주가는 오히려 역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판매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주방용 가구의 성장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동사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올해 실적 기준 동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 내년 기준의 PER은 9.0배 수준"이라며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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