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아트페어 6일 개막…11개국 2천여점 전시

입력 2017-07-05 11:10   수정 2017-07-05 16:54

경남국제아트페어 6일 개막…11개국 2천여점 전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의 대표 미술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한다.

국내 유명 갤러리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 등 11개국 82개 갤러리에서 2천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 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오는 작품을 전시한 '오순경 민화작가 특별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최근 경향에 맞춰 10만원에서 5천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셀프 홈 스타일링'을 위한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국제아트페어에서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민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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