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롯데호텔이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호텔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모델이다.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롯데호텔은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해외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2010년 롯데호텔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 하노이(2014년), 괌(2014년), 뉴욕(2015년)에 진출해 현재 국내 16개, 해외 6개의 롯데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롯데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 서울을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롯데리조트속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얀마 양곤, 일본 아라이, L7강남 등을 잇따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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