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2년 7월까지 경북 청송군 부남면과 현동면을 잇는 국도 31호선 삼자현터널을 만들어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국도 31호선 구간은 굴곡과 경사가 심하고 눈이 내리면 교통이 막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이달부터 375억원을 들여 현동면과 부남면을 잇는 4.7㎞에 두 방향 삼자현터널과 다리를 만들어 직선화함으로써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 공사 편입 용지를 보상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계획한 공사 기간에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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