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서 교통사고로 최소 77명 사망·60명 부상

입력 2017-07-06 02:36  

중아공서 교통사고로 최소 77명 사망·60명 부상

(방기<중앙아프리카>=AFP 연합뉴스) 내전으로 신음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77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사고는 전날 중아공 중부 지역인 밤바리와 이피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일어났으며, 사망자 59명이 밤바리의 한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나머지 18구의 시신은 친척들이 수습해 매장했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현재 이 병원에서 60명의 부상자가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중아공은 2013년 3월 기독교인 프랑수아 보지제 전 대통령이 셀레카 반군에게 축출된 뒤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유엔은 치안 유지를 위해 1만2천 명의 병력을 현지에 파견했으나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