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 '즐거운 여행학교'

입력 2017-07-06 09:22  

[제주소식]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 '즐거운 여행학교'

(제주=연합뉴스) 제주올레와 서귀포시는 오는 15일과 8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 여행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즐거운 여행학교'를 연다.






프로그램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 22)에서 진행된다.

첫 시간인 15일 오후 6∼8시에는 아난도&난다 부부를 초청해 남미의 열정을 담은 춤 '탱고'를 배워보고,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고의석씨가 남미 음악 연주를 선보인다.

8월 26일 오후 6∼8시에 진행되는 두번째 시간의 주제는 '음악'이다. 작곡가 겸 가수인 하림, 양양과 함께 자신의 여행 스토리를 노래를 표현해보고 현대인의 지친 삶을 달래주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회당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오한숙희·서명숙의 인문학 특강



(제주=연합뉴스) 제주올레와 서귀포시는 여행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길을 묻다: 우리 시대 지성들이 던지는 화두'의 7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4일 오후 6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에서는 방송인 겸 여성학자인 오한숙희씨가 '해녀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28일에는 최근 책 '영초언니'를 펴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느린 삶, 느린 여행'을 주제로 제주올레 탄생 과정과 함께 걷기 여행을 통해 배우는 여유로움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좌당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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