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운영사인 NHN페이코는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 페이코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주요 오픈마켓 중 페이코가 도입된 사례는 인터파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금껏 11번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쓰려면 운영사인 SK플래닛의 '11페이'만 택할 수 있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매출을 견인하는 유명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와 손잡아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공간)과 제휴를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G마켓과 함께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최상위 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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