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 삼진으로 6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27(종합)

입력 2017-07-06 11:20  

김현수, 대타 삼진으로 6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27(종합)

볼티모어 0-4로 완패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 0-4로 끌려가던 7회 초 대타로 나와 삼진 아웃됐다.

김현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타석인 9번 타자 자리에 대타로 등장했다.

올리버 드레이크와 상대한 김현수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높은 속구에 헛스윙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6경기 연속 무안타다.

7회말 잭 브리튼이 등판하면서 김현수는 경기에서 빠졌다.

김현수의 타율은 0.229에서 0.227(110타수 25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안타 8개에 볼넷 2개를 얻고도 무득점에 그쳐 밀워키에 0-4로 졌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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