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인터넷 방송 업체 아프리카TV는 7일 서울 서초구 자사 주말농장에서 '먹방' 방송인(BJ) 25명을 초청해 먹방 지원 방침에 관해 설명하는 워크숍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먹방은 BJ의 식사 과정을 보여주는 인터넷 방송으로, 유독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 미국에서도 '소셜 이팅'(social eating)이란 장르가 나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 먹방 BJ들은 주말농장 농작물 수확, 보물찾기 게임, 단체 닭백숙 먹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송 큐레이션 비결·제작 지원 방식·기획방송 계획 등에 관해 회사 측 설명을 듣는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먹방 장르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BJ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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