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갤러리인 313아트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작가를 소개하는 '성북동 프로젝트' 3번째 전시로 홍정표 'Good Sculptor'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좋은 조각가'다. 작가는 좋은 조각가란 어떤 것인지, 그 길은 무엇인지 등을 고민한 결과를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313아트프로젝트는 "작가는 'Art Actually'(예술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주제 안에서 예술의 개념을 일상에 열어 두고 그 안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실험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 ☎ 02-3446-3137.
▲ 문형태 작가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 'Unicorn'을 연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의 기억들에 따뜻한 상상력을 덧입힌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시의 변에서 "반짝거리면서 날카로운 유니콘의 뿔은 이중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가족이, 친구가, 당신이, 제가 만드는 작업들이 저를 아프게 하는 동시에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유니콘들"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7월 22일까지. 문의 ☎ 02-734-0458.
▲ 서울 성동구 금호동 헬로우뮤지움에서는 8일부터 이정윤 개인전 '동네미술관 한 바퀴'가 열린다.
작가는 친숙하고 아기자기한 코끼리 캐릭터와 여행 가방, 넥타이, 빨래 등 일상적인 사물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을 겨냥한 특별전이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문의 ☎ 02-56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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