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급식 식재료 이상무…잔류농약 불검출

제주 친환경급식 식재료 이상무…잔류농약 불검출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유통단계의 친환경급식 식재료 50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매년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검사를 확대해 하반기에도 5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잔류농약 검체 수거를 할 때 공무원과 시민단체·학부모가 함께 도내 친환경농산물 맞춤형 공급업체 5개 현장을 방문, 유통단계인 친환경농산물 샘플을 수거하고 농약 성분 320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건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둥 검사기관에 통보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해당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유통금지 및 부적합 농산물을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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