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 실안관광지에 서커스 상설공연장이 생긴다.
사천시는 통영지역에서 활동하던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이 실안동 1244-2번지 터 2천113㎡에 2020년 6월까지 유휴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아 공연장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연장은 600석 규모로 알려졌다.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은 한국 전통서커스, 중국 국립기예단 공연, 세계전통문화 공연, 매직쇼 등을 하루 4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은 현재 안전점검을 거쳐 공연장등록을 한 뒤 이달 안으로 개장하기로 했다.
서커스 공연은 2018년 본격 운행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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