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독립영화협회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북독립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17회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11월 2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자격은 지난해 8월 이후 제작된 독립 장·단편 영화로, 영화의 길이와 내용, 형식과 관계없이 어떤 영화나 가능하다.
국내 경쟁부문은 전북을 제외한 전국 모든 독립영화가 지원할 수 있다.
온고을(지역) 경쟁부문은 전북을 기반으로 제작됐거나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 제작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중 각 부문 우수상에는 차기 제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대상 한 작품에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출품 희망자는 전북독립영화제 홈페이지(wwww.jif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심사용 DVD나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 063-282-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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