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5일째인 9일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8천999명을 기록하면서 개봉 5일째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 내 3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한 것이며,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이다.
특히 지난 8일 기록한 일일 관객 수 109만8천508명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기록이며, 역대 개봉 영화 중 9위의 기록이라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된 15세 소년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악당 벌처에 맞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