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김동건·차동민 공로패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국민을 위한 법조개혁' 토론회와 기념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검찰을 생각한다'를 공동 집필한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검찰 개혁을 주제로 발표하며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민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이동채 KBS 국제주간이 토론한다.
사법부 개혁에 대해서는 장영수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고, 박인환 건국대 로스쿨 교수, 기우종 사법연수원 기획총괄교수, 여현호 한겨레 선임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 이후 이어지는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김동건 전 서울고등법원장,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법조언론인클럽은 통신·신문·방송 등 중앙언론사 전·현직 법조 출입기자들이 올바른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 2007년 결성했으며 매년 법조계 발전에 이바지한 법조인과 이슈를 선도한 기자에게 '올해의 법조인상'과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