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도 열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교육 분야 전문가인 윤인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윤 교수는 27년째 저출산·고령사회 연구와 인구교육 과정·교재 개발에 전념해 왔다.
11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윤 교수를 포함해 18명이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39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 기념식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를 주제로 열린다.
기념식 2부에서는 '2017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45개팀, 204명이 참여했으며,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은 '저출산 해결은 물적 지원보다 인식(가치관)에 달려있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의 육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2017 인구주간 포럼'이 열려 한부모·다문화·입양 가족 등이 경험하는 육아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련 정책 발굴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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