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주주총회를 열어 미야모토 토오루 일본 후지제록스 글로벌 프로덕트 영업사업부 관장 임원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야모토 신임 회장은 1978년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에 입사해 신규사업개발부장, 상품개발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글로벌 프로덕트 영업사업부 관장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미야모토 회장은 "후지제록스 본사와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신임 사장은 1986년 코리아제록스에 입사해 2012년부터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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