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0일 오전 대전 KAIST 총장실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은 노후화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도록 KAIST가 보유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순천지역 전통산업단지에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지 내 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이 가능한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한다.
KAIST는 전통산업단지에 연구원을 파견해 기업별로 모델을 발굴하고 4차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KAIST와 함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사전 조사와 분석,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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