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바른정당과 국립해사고 추진 등 논의

입력 2017-07-10 15:17  

제주교육청, 바른정당과 국립해사고 추진 등 논의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0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바른정당 제주도당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강시영 정책기획실장, 김순관 교육국장, 양봉열 행정국장이 참석했고 바른정당에서는 고충홍 도당위원장과 강연호 도의회 원내대표, 신창근 정책위 부위원장, 김경애 바른학부모위원장, 한상수 사무처장, 김명범 대변인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립해사고 제주 설립 추진을 비롯해 제주특별법에 국가공무원 정원 운영 특례조항 신설, 특별법 개정을 통한 부교육감 인사권 교육감에 부여,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규칙 개정, 폐교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의 교육현안이 논의됐다.







고충홍 위원장은 해사고 추진에 대해 "지역 현안인 만큼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중앙당에 협력을 요구할 부분은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바른학부모위원장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현안이기에 정부에서는 분명한 명분이 필요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어야 정부에서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도세 전출 비율 상향을 위해 '통큰' 지원과 협력을 모아준 원희룡 지사와 고충홍 위원장 등 바른정당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의견과 대안을 잘 수렴해 제주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난 5일에는 자유한국당과 각각 정책간담회를 열어 교육현안 관련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ato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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