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0일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의 아주산업 레미콘공장 구내식당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식당 영양사 A(33·여)씨와 주방 보조 B(66·여)씨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경미한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크게 불이 번지지는 않았으나 식당 내벽과 주방기구가 그을려 약 131만2천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전날 식당 내부 공사를 한 뒤 LP가스가 내부에 체류해 있다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u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