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게 마을공동체가 붕괴된 현대 사회에서 대안을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선지식도량(위원장 무위스님)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1세기 대안공동체의 실험과 현실'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이 '한국불교 공동체의 실험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가 '해외 공동체를 통해 본 공동체 성패의 조건'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이밖에 전북 남원 실상사 주지인 원묵스님과 공주 두레배움터 박승옥 대표, 불광연구소 서재영 책임연구원, 지역사회연구원 김성균 연구소장, 야마기시 공동체 김현주 대표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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