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0∼11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세종시와 충남도 곳곳에 100㎜ 안팎의 비가 왔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부터 11일 오전 4시까지 집계된 강수량은 천안 104.7㎜, 세종 100㎜, 예산 75.5㎜, 아산 74㎜, 홍성 73.5㎜, 청양 70㎜, 대전 35.8㎜ 등이다.
세종시, 충남 천안시와 예산군 등지에서 주택 3채가 일시 침수됐다.
세종과 충남 천안·공주에 내렸던 호우특보는 11일 0시에 해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예상된다.
이인성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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