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천연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알려진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에 휴양형 가족호텔이 들어선다.
예산군은 최근 덕산면 신평리 일원 덕산온천관광지 내 9천961.5㎡의 터에 들어설 관광숙박업(가족호텔업) 신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0층에 160실 규모로 내부에는 스파시설, 연회시설, 식음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오는 10월 착공해 이르면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예산군은 호텔이 들어서면 덕산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 유치 및 고용 증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산온천관광지 내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 극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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