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이화여대목동병원은 8월 1일 자로 제16대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심 교수는 배뇨장애·전립선 질환·요로 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바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심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1982년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했다.
제12대 이화여대목동병원 원장에는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가 선임됐다. 정 교수는 1984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임기는올해 8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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