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경기도 주최 2017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한 점과 개발제한구역의 홍보 및 안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단속 관리, 불법행위 적발 조치, 특수 시책 추진 실적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비롯해 전반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주민의 건전한 생활 환경을 지속해서 보호하면서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나서 6월 중 모두 65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52대(체납 516건, 2천700만원)의 과태료를 징수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차량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매년 늘어나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30만원 이상 5만4천789건(체납 총액 32억원)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월부터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베르네천 산책로 '추억의 벤치' 시민 기부 접수
(부천=연합뉴스)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베르네천 산책로에 설치될 '추억의 벤치' 시민 기부를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한다.
추억의 벤치는 시민이 공공시설 조성에 직접 참여토록 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공기부의 하나로 추진된다.
기부받는 추억의 벤치는 베르네천 산책로에 설치되며, 기부자가 희망하는 문구를 담은 명판을 벤치에 부착해 특별한 추억을 기념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를 통해 벤치 구매와 설치에 필요한 지정기부금(44만원)을 기부하면 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