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벡스코는 '2017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사업)의 국제전시회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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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는 2001년 개관 이후 연간 10건 이상의 국제전시회를 주관하며 전문성과 국내외 네트워크 등을 인정받고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기업이 자사 수출역량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하면 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 새로운 수출지원사업 플랫폼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일정액의 분담금을 내고 수출바우처를 발급받아 수출 마케팅 사업을 하게 된다.
벡스코가 주관 행사 참가비를 바우처로 대신할 수 있다.
벡스코는 올해 하반기 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9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11월), 대한민국스마트공항전(11월) 등을 연다.
내년 상반기에도 드론쇼코리아(1월), 부산국제보트쇼(3월), 국제원자력산업전(4월),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5월), 부산국제모터쇼(6월)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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